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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지진 피해 반도체 소부장 공급망 긴장…도시바 영업 중단

7.6 강진에 디스플레이·부품 업계 타격...대다수 시설점검 중 일본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반도에서 지난 1일 지진이 발생하면서 IT 및 반도체 시장의 공급망에 비상이 걸렸다. 해당 지역에는 여러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업체가 몰려있기 때문이다. 도시바를 비롯해 일부 업체들은 현재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 3일 일본 기상청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이시카와현에서 1일 발생한 진도 7.6의 강진과 현재까지 이어지는 5.0 규모의 여진으로 3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사망자 64명, 부상자 304명이 발생했다. 이시카와현에서는 3만2천400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고, 피난소에는 약 5만7천명이 대피하고 있다. 진앙인 이사카와현과 인근 지역에 위치한 IT 및 반도체 소부장 업체들도 운영을 중단하고, 시설..

노토 지진, 반도체/전자 부품 업계의 피해 상황

2024년 1월 1일 오후 4시 10분경, 이시카와현 노토 지방을 진원으로 하는 매그니튜드 7.6의 지진이 발생해, 호쿠리쿠에 생산 거점을 가지는 반도체/전자 부품 업계의 관련 각사가 피해의 확인이나 복구 활동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 기사에서는, 제1보 이후, 2024년 1월 9일까지 발표된, 각사의 피해 확인의 상황을 정리합니다. Murata 무라타 (2024년 1월 5일에 제2보를 발표) 무라타에서는, 지진 발생시는, 동사의 호쿠리쿠 지방의 공장이 모두, 연말 연시 휴가에 의해 조업을 정지하고 있었다. 동사에서는 종업원과 가족의 안부 확인을 계속하고 있습니다만, 진원으로부터 가까운 아오미즈무라타 제작소(이시카와현 아오미즈초) 등 일부 거점에서는, 아직 전원의 확인을 취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